"양주 회정역사 신축공사 현장…‘GATE 1’ 안내 표지판 눈길"
회정동 일원에 지상 2층 규모 역사 조성…총사업비 1,077억 원 투입
▲ 양주시 회정동 일원 회천중앙역 신축공사 현장에 설치된 ‘회정역사 신축공사 GATE 1’ 안내 표지판.
경기 양주시 회천지구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회천중앙역 신설사업이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들어갔다.
양주시는 지난 7월 6일 회천중앙역 신설을 위한 건축 착공신고를 수리하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천중앙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인 회정동 698번지 일원에 신설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77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규모의 역사와 승강장, 지하 연결통로, 310면 규모의 부설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회천중앙역 신설사업은 회천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지역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체결된 위·수탁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을 추진하며, 양주시는 운영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철도공사는 향후 열차 운영을 맡게 된다.
당초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설계 과정에서 부설주차장 추가 확보와 사업비 증액 협의 등이 이어지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이후 2025년 7월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됐고, 올해 2월 시공사 선정과 5월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 단계에 이르렀다.
양주시는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2030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본지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회천중앙역 신축공사 현장에는 공사장 출입구와 함께 ‘회정역사 신축공사 GATE 1’이라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회천중앙역이 개통되면 회천지구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이 개선되고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의 교통망이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제보: ycn@yc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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